오픈 100일 ‘시코르’ 사은행사

지역 최대 140개 브랜드 입점

선착순 100명에 캡슐 인형뽑기

광주 신세계의 뷰티편집숍 ‘시코르’가 오는 3일 오픈 100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의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인 ‘시코르(CHICOR)’가 오는 3일 오픈 100일을 맞는다. 시코르는 지역 최다인 14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화장품 천국’, ‘코덕(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들의 놀이터’ 등으로 불리며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SNS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화장품에 대한 정보 습득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브랜드를 손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시코르는 판매사원이 다가오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필요할 때 전문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셀프바’에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마친 후 ‘인생 뷰티 스테이지’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SNS상에 공유하면서 ‘놀이터’,‘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소 해외직구로만 접할 수 있던 세계 유명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는 것 역시 시코르를 찾게 만드는 강점으로 꼽힌다. 시코르의 인기 속에 시코르가 위치한 패션스트리트도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 최강 한파가 몰아친 1월을 제외하면, 패션스트리트는 전년 대비 11월은 20%, 12월은 13%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화장품 쇼핑 전후에 자연스럽게 옷과 패션 잡화의 쇼핑으로 이어져 전체 매출의 상승을 가져왔다.

오픈 100일을 맞아 다채로운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3일 1·3·5만원이상 구매 시 라비오뜨 미니 틴트 1개(색상 랜덤),3CE 립라이너·모로칸 오일 10ML, 3CE 아이라이너+파우치를 각각 증정한다. 2일부터 4일까지 시코르 클럽(멤버십)에 가입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캡슐 인형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캡슐 속 인형에는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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