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방송캡처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이 아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던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우리 엄마 아빠처럼 살고 싶다 VS 살기 싫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이 "절대 살기 싫다"라고 답해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당시 녹화에서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 군은 "굴곡 많은 아빠의 인생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나는 남자고 한 집안의 가장이 될 테니까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다. 내가 내색은 안했지만 솔직히 아빠 때문에 마음고생을 좀 했다. 미래의 내 아이와 아이들이 마음고생할 걸 생각하니, 아빠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돌직구를 날려 강용석을 당황시켰다.

MC 손범수가 "강인준 군은 아빠와 외모부터 성격까지 닮았는데 아빠처럼 살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물었고 강인준 군은 "어디 나서는 거 좋아하고, 저도 정치, 경제 좋아하는 걸 보면 아빠와 성향이 많이 닮아서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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