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변호사, 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임명

광주국세청, “납세자 권익 업무 충실히 수행 기대”
 

광주지방국세청은 최근 납세자보호 업무의 중립성과 독립성 제고로 납세자권익을 높이기 위해 김보름 변호사를 서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임기제 공무원 6급)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납세자보호실장은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견제, 세금관련 고충민원 해소 등 납세자 권리보호를 비롯해 조사 기간연장 및 범위확대 승인, 불복청구 업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김보름 납세자보호실장은 외부 개방형 임용과 독립적 직무수행 보장을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 업무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세무조사 절차에 대한 준법 감독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보호 업무의 중립성·독립성 제고에 적합한 외부개방 세무서를 선정해 역량있는 외부 전문가를 납세자보호실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며 “세무조사 등 세정집행 과정에서 납세자권익이 철저히 보호되는 납세자중심의 서비스 세정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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