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정신과 전문의 상담·약물증상·정신건강교육 등

전남 고흥군은 정신장애 등록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2월부터 주 2회 연중 실시하게 된다.

5일 고흥군 보건소에 따르면 정신과 전문의 상담, 약물증상·정신건강교육,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 심리치료 등 다양한 교육훈련으로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춰 실시한다.

금연과 영양, 운동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 제공함으로써 주간재활프로그램운영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 고흥군에서는 이들이 홀로서기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의 하나인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3월부터 운영해 정신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직업을 갖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심신의 기능 호전과 함께 자신감 극복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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