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장, 국가보훈위원 위촉

민간위원 중 유일…임기 2년

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장(남도일보 칼럼니스트·사진)겸 사단법인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 이사장이 6일 국가보훈에 관한 주요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국가보훈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이번에 구성된 국가보훈위원 가운데 민간위원으로는 김 지부장이 보훈단체 중 전국에서 유일하다.

국가보훈위원회는 국가보훈법 제11조에 의거 국가보훈정책 방향 설정과 심의, 보훈문화 창달, 애국심 고취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국방부장관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11명의 당연직 위원과 역사·정책·법조·언론·국방·복지·시민사회·여성계를 대표하는 15인의 민간위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국가보훈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식 출범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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