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국도 공사 교통정보 ‘스마트폰 내비’로 안내

익산국토청이 호남지역 국도 이용 운전자들에게 국도 공사로 인한 교통불편·주의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공사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하는 ‘국도공사 교통정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설 연휴 전인 12일부터 실시되는 ‘알림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시스템(플랫폼)이 구축된 SK T-map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우선, 공사 기간이 1주일 이상 소요되는 중·장기 공사 내용부터 서비스된다. 향후 시스템이 구축되면 다른 내비 업체로도 서비스 대상을 늘리고, 서비스 내용도 단기 공사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