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장서 강압적 뒤풀이 안돼요”

서부경찰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홍보
 

광주 서부경찰서가 관내 55개교 초·중·고 졸업식 시즌과 관련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 및 학교폭력예방·선도활동에 나섰다. <사진>

7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동명중학교 등 4개교에서 관내 학교·학부모와 함께 ‘강압적 졸업식뒤풀이 및 학교폭력’예방·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부경찰서 직원들은 졸업대상 학생들에게 졸업식 뒤풀이 사례 및 처벌규정을 안내했으며, 학교주변 뒤풀이 예상지역을 선정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근 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희망찬 새 출발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졸업식장이 강압적 뒤풀이로 인해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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