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 피겨스케이팅 안도미키 선수의 전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황봉송 주자로 선발된 안도미키 선수는 과거 자신의 SNS을 통해 스페인 피겨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와 교제 중이라고 밝혀 여론을 떠들썩하게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안도미키의 전 남자친구 난리 야스하루의 아버지는 안도미키를 “비겁한 여자”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사진=안도미키 SNS

당시 안도미키는 갑작스럽게 딸을 출산했다고 밝히며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는 발설하지 않았으며, 이에 출산 전에 동거를 시작한 난리 야스하루가 아버지로 언급됐다.

또한 난리 야스하루는 “우린 결혼할거다”라며 “그녀와 그렇게 약속했다”라고 말하는 등 공공연하게 둘의 사랑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안도미키는 난리 야스하루가 아닌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와 교제를 시작했고 야스하루의 아버니는 “자식이 안도미키에게 이용당하고 있었다”라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더불어 “아버지가 누군지 보도가 있을 때마다 아들의 이름이 거론되는데 왜 DNA 검사로 아버리를 확실히 밝히지 않냐”라며 “아무말 하지 않고 도망치는건 비겁하고 만약 아버지가 아닌 걸로 나오면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감싸주는 건데 더 황당하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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