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성용봉회의 끝없는 모교사랑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추가…총 3천600만원으로 늘어
 

전남대학교 출신 여성 동문들로 구성된 여성용봉회(회장 신윤숙 · 생활과학대 교수)의 끝없는 모교사랑이 훈훈하다.

여성용봉회 신윤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2일 오후 전남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여성용봉회의 발전기금 전달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금까지 낸 발전기금 총액은 3천600만원으로 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윤숙 여성용봉회 회장은 “전남대학교의 우수한 후배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국가 ·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면서 “작지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개교 66주년을 맞은 전남대학교가 오늘의 영광을 이룬 데는 여성용봉회를 비롯한 동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높은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