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최순실의 형량과 함께 그의 나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순실은 1956년생으로 63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952년 2월 2일생으로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4살 아래다.
최순실과 박 전 대통령은 스무 살 무렵 때 처음 만나 40여년간 긴밀한 인연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순실의 나이를 고려할 때 검찰이 구형한대로 1심 선고에서 25년형을 확정받게 된다면 면회가 아닌 만남은 기약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의 나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재판장에서 처음 대면하게 됐을 때에도 대중의 관심사였다.
당시 최순실은 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가볍게 목례를 했고 인정신문을 할 때 울먹거리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순실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늘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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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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