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육지담의 아버지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 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8회에서는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육지담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Ment캡처

당시 육지담은 세미 파이널을 통해 검은 피부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이때 육지담의 아버지는 딸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육지담 아버지는 "인터넷에 들어가면 어쩌니 저쩌니…. 실체도 없는데 가슴이 미어졌다. 어차피 자기가 겪어야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속상했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후 육지담은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담으면서 파괴력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를 본 제시는 "소름 돋았다"라고 말했다. 타이미도 "크게 될 거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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