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이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던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사무엘이 강다니엘에게 연락했다가 ‘읽씹’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사무엘은 "아직도 연락하고 있는 '프로듀스 101' 연습생이 있냐"는 청취자 질문에 "'프로듀스 101' 연습생들과 다 연락을 하는데, 라이관린 형과 가끔 따로 연락한다. '밥 잘챙겨 먹냐, '앨범 나와서 축하한다'고 하더라. 연락 제일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엘은 "강다니엘 형한테 연락을 한 적이 있는데, 그 형이 읽씹을 했다. 그때 조금 서운했다"라며 "사정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사무엘은 강다니엘에게 귀여운 영상편지를 남기며 "강다니엘 형, 그때 서운했는데 이거 보고 있으면 가끔 연락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방송 후 강다니엘의 태도 변화가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고,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됐다.

이에 사무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다니엘 연락두절 논란과 관련 “다니엘 형, 제가 오해했었네요. 워너원 형들이 열심히 앨범 준비를 위해 핸드폰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매니저를 통해 들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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