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 선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차민규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에서 스피스 스케이팅으로 진로를 바꾼 선수로 무서운 속도로 메달을 석권하며, 단거리 강자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사진=MBC 캡처

과거 차민규 선수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쇼트트랙을 해서 코너에서 자세가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도는데 자신 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표팀에서 훈련을 하면서 단기간에 많은 것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체력과 힘, 직선에서의 레이스는 다듬을 것이 많다”라며 “아직 내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차민규 선수는 19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스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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