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광주점, 최대 규모 웨딩페어전

23일~27일까지 진행…최대 50% 할인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가구매장에서 예비부부가 가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결혼 성수기인 5월을 앞두고 ‘예비부부’를 겨냥한 웨딩페어전이 선보인다. 신혼집 구입과 인테리어 공사 시점을 감안해 결혼식 전 신혼생활을 꾸리는 예비부부가 많아지면서 2월에 웨딩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또 비수기 시즌에 진행돼 혼수 필수아이템인 가전·가구 등의 고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실속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가전·가구 ·홈패션 ·주방식기 혼수상품군의 매출구성비가 1년 평균 11.5%이지만 2·8월에 연중 가장 높은 15%까지 오르고 있다. 황인혜 롯데백화점 광주점 가전·가구 파트리더는 “2월 들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방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가치소비’ 중심의 혼수를 장만하는 예비부부들이 특가 제품만 실속있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롯데 웨딩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8층 본매장 및 9층 행사장에서 이탈리안홈, 본톤, 인아트 등이 30~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은 일부 가전제품을 최대15% 할인판매한다. 예비부부를 위해 9개월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적립한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웨딩마일리지 행사도 열린다.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혜택 및 상품권 행사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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