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어음부도율 상승

1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18년 1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어음부도율은 0.06%로 전월 0.03%보다 0.03%p 상승했다. 전국 평균 어음부도율 0.15%와 지방 평균 0.32%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광주가 0.12%로, 전월 0.07%보다 0.05%p 상승했고 전남은 0.01%로 동일했다.

광주·전남지역 부도금액(사업체 기준)은 15억4천만원으로 전월 6억6천만원보다 8억8천만원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건설업 5억7천만원, 서비스업 2억1천만원, 제조업 1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억3천만원, 전남이 1억5천만원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는 3개로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각각 1개고, 지역별로는 광주 2개, 전남 1개로 나타났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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