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인문학교실 23일 개강

김춘섭 전남대 명예교수 ‘서구 혁명의 시대 이야기’ 주제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23일 오후3시 동구문화센터 5층 아트홀에서 동구인문학교실 올해 첫 강의의 문을 연다.

이날 강의는 김춘섭<사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현대문학이론학회 회장, 문학평론가를 초청해 ‘근 현대 서구 혁명의 시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동구 인문학교실은 두드림 협동조합과 협업해 역사, 언어, 사회, 문화, 교양 등 다양하고 깊은 인문학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연륜과 경험을 갖춘 지역의 대학 명예교수들을 강사로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동구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동구인문학교실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 인문학교실이 지역의 인문학수준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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