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슐팅이 여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과거 사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잔 슐팅은 22일 열린 여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심석희, 최민정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세 선수과 과거 한 시상식에 올랐던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수잔 슐팅은 2016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동메달을 따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수잔 슐팅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심석희와 최민정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미소를 띄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계주 1000m에서는 두 선수 사이에서 발생한 충돌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생했어 4년전이나 이번올림픽이나 최고였다 힘든일 이겨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다해줘서 너무고마웠어”, “모두 수고하셨어요”, “넘어져서 아쉽다”, “실수도 해야 사람인거지 둘 다 잘했음 !!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