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순위, 노르웨이-독일-캐나다 순, 한국 메달 순위 7위

노르웨이, 금메달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11개, 평창 올림픽 순위 1위

독일, 금메달14개, 은메달10개, 동메달7개, 2위

한국, 금메달5개, 은메달8개, 동메달4개, 메달 순위 7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폐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노르웨이가 독일을 따돌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순위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평창올림픽이 폐막하는 25일 대회 마지막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여자 30㎞ 단체출발 클래식 경기에서 마리트 비에르겐(38)이 마지막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 1위를 확정지었다.

노르웨이가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2년 열린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16년 만이다.

올림픽 폐막식 마지막날 비에르겐의 금메달이 더해지며 노르웨이는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노르웨이와 막판까지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쳤던 독일은 아쉽게 2위로 밀려나며 올림픽을 마쳤다.

마지막 날에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메달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독일은 노르웨이와 같은 금메달 14개를 따냈지만 은메달 개수에서 뒤져 종합 2위에 랭크됐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로 총 31개의 메달을 따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올림픽 마지막 날인 25일 여자 컬링과 봅슬레이 4인승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총 17개의 메달로 메달 순위 7위에 올랐다.

이는 메달 순위 11위 일본(금4, 은5, 동4), 16위 중국(금1, 은6, 동2) 보다 앞서 아시아 1위다.

이번 편창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는 물론 스피드스케이팅을 넘어 불모지로 외면받던 스켈레톤과 봅슬레이와 같은 썰매 종목에서 한국을 세계에 알린 것은 물론 스노보드와 컬링 총 6개의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지금까지의 동계올림픽 가운데 가장 많은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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