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번호 추첨일, 790회 2등 당첨자에게 무슨일이?

로또 790회차 (2018년 1월 20일 추첨), 친구 로또 훔쳐 달아나

오늘은 로또797회차 당첨번호 추첨일이다. 지난 한주는 친구의 2등 로또를 훔쳐 달아난 20대가 있어 화재가 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5일 로또 2등에 당첨된 친구의 로또 복권 790회차 복권을 훔쳐 도주한 A(23)씨를 절도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790회차 로또당첨번호

지난 5일 경찰에 따르면 A(23세) 씨는 동갑인 친구 B씨와 지난 1월20일 저녁 부산진구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

A씨는 B 씨에게 자신이 산 로또 복권이 2등에 당첨된 사실을 B씨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고,

A씨의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갑자기 복권을 낚아채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복권이 찢어졌고, 당첨 확인에 중요한 QR 코드가 있는 부분은 B씨가 가지고 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찢어져 남아 있는 복권 QR코드 확인으로 당첨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확인, 농협에 당첨금 지급 정지신청을 한 이후 A씨와 수 차례 통화를 해 자진출석을 유도해 붙잡았다.

경찰은 절도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B씨가 훔친 로또 복권 당첨금은 로또 790회차 2등 으로 5245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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