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 시장 등 12명에 대해 적격판단

조충훈 순천시장,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검증 통과

민주당, 조 시장 등 12명에 대해 적격판단

 

조충훈<사진> 전남 순천시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조 시장은 이로써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전남도당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가 정밀검증을 의뢰한 조충훈 시장 등 12명에 대해 모두 적격으로 의결했다.

 조 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때 뇌물수수 혐의로 4년여 복역 후 특별사면복권 받은 전력에 따라 중앙당의 정밀심사 대상이 됐다.

하지만 지난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직무대행을 맡은 조 시장의 조직관리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이정현 의원의 지역구 임에도 불구하고 67.81%로 전국 최고를 기록한 문 대통령의 순천 득표율은 조 시장의 공적으로 평가됐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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