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 열어

행정부시장 주재 시·자치구·공사 공단 추진 공유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시민안전정책실을 비롯해 자치구,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달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추진되는 국가안전대진단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남은 진단 기간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 중인 국가안전대진단 중에 인사 등으로 점검현장에 업무공백이 발생하거나, 점검의 소홀함이 초래되지 않도록 내실있게 추진하라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지시사항을 추진하면서 향후 시·도별 평가를 대비한 대책 수립에도 차질없이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종제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실명제와 민관합동 전수점검, 자체점검에 대한 확인점검 등 핵심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이행이 필요하다”며 “기관장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현장점검에도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사회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각 부처와 지자체가 2015년부터 매년 2개월의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연장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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