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현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조현재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조현재는 뉴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성격에 대해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내가 너무 순진한 것만은 아니다.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내면에 억눌러져 있는 악함은 누구나 다 있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악역) 연기할 때 억울했던 일이나 안 좋았던 기억들도 다 생각하면서 연구했다. 누구에게나 있는 경험이고 그 점부터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현재는 "주변에서 '악해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게 연기 칭찬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못 됐다는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조현재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현재씨가 오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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