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한빛원전, 방사능사고 초동대응 훈련

전남 영광소방서는 20일부터 3일간 방사능사고 초동대응요원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한빛원자력본부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훈련은 영광소방서 등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4개 소방서 및 전남소방본부 등 직원 약 135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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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은 원자력발전소를 관할하는 소방관서의 방사능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원자력발전소의 현황, 운영원리 및 방사능사고 초동대응요령 등의 교육 후, 한빛원전 6호기 현지 확인을 통한 원자력시설의 이해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주익 영광소방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이 원자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방사능사고의 초동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유사 시 신속히 대처하는데 탄탄한 밑받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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