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학원,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시민대회

충장로서 문화공연·자유발언·메시지달기 진행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대회가 광주에서 열렸다.<사진>

광주국학원(원장 최전일)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알라딘서점 앞에서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원 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문화예술원, 동네스타, 박승혜씨의 노래와 연주, 국학청년단 태극무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1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통일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정전 및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민메시지 달기 운동’도 선보였다.

최전일 광주국학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자주 평화냐, 전쟁이냐의 기로에서 운명을 가를 중차대한 시간의 중심에 서있다”며 “진보와 보수, 남한과 북한 등 모든 세력이 기득권을 버리고 평화통일을 이뤄내 인류사에 당당한 민족으로 우뚝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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