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문제로 이웃 폭행 20대
광주 북부경찰서는 시끄럽게 통화한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폭행한 혐의(쌍방폭행)로 김모(23·여)씨와 이모(2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 신안동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김씨와 이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께 말다툼을 하다 서로 멱살을 잡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빌라 1층에서 시끄럽게 통화하는 소리를 듣고 이씨가 이에 항의하자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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