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연중 청소년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난해 3천200여명 청소년 상담

전남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보성역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성경찰서와 보성Wee센터,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폭력 등 비행행동을 방지하고, 발견시 긴급구조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편의점과 마트,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며 청소년 고용, 출입 금지, 유해물품 판매금지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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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욱 센터장은 “위험에 빠진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중‘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성경찰서, Wee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협력하여 3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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