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노을전시관, 체감형 게임 체험존 재개장

7월말까지 VR콘텐츠 운영

전남 영광 노을전시관이 임시 휴관을 끝내고 지난달 말 재개장 했다.

영광군은 노을전시관 내부 시설을 정비하고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체감형 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체감형 게임 체험존은 가상의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VR기어를 착용하면 바닷속 보물을 찾아나서는 탐험을 즐길 수 있고, 실감 나는 낚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는 오픈형 콘텐츠로 유아용 볼폴 게임이나 다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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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7월까지 전남 지역에서 제작한 우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시범 운영한다. 영광군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되고 흥미진진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체감형 게임 체험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월 6일 영광군은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노을전시관 내 체험존을 구축하고, 영광군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환상의 국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에 체감형 게임 체험존 구축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제공 및 영광군 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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