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글로컬 워크숍’ 성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최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글로컬 워크숍’이 외국인 유학생과 청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청년 간 매칭 및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결과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발표와 심사를 거쳐 소나무 껍질의 주성분인 ‘피크노제놀을 이용한 껌’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현국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현국(49)씨는 “1박 2일 동안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청년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행사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사업 구체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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