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성고, 즐기면서 배우는 환경교육

담양 전남자연환경연수원서…환경 중요성 일깨워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이 청소년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담양 수북면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은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 광주 문성고등학교(교장 이승범) 2학년 29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했다.<사진>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전문교수 특강을 비롯해 팀 데몬스트레이션(팀가 만들기·단체 줄넘기·파이프라인·바운딩볼), 환경 골든벨, 숲이야기와 숲 밧줄 놀이, 환경분과활동(미세먼지 바로알기,환경버튼만들기, 에너지절약 실천하기,미션카프라 쌓기),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시청으로 마무리됐다.

이승범 교장은 “건강한 긴장감으로 훌륭한 삶을 키우고,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높은 자기효능감을 키우자”며 “명문 학생답게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받고 좋은 의미의 추억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안기권 원장은 환영사에서 “봄꽃들이 환영하는 병풍산에서 깨끗한 공기와 파란 하늘을 감상하자”며 “연일 뉴스에서 미세먼지 문제가 보도되는데 그만큼 환경보호가 중요한 때고, 여러분이 환경교육을 받는 이유다”고 말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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