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개원 27주년 기념식 열려

13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오광교)는 13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임우진 서구청장과 국회의원, 역대 의장 및 전·현직 구의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의회 개원 27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정활동 성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의장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통해 주민을 최우선으로 섬길 것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광교 의장은 “그동안 서구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주민의 권익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의 뜻을 받드는 지방의회의 참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 이후 제7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 상생의 조화로 행정의 효율성을 진작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31만 서구 주민의 대변자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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