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쌀 소비 확대 우리쌀 활용법 보급

100명 대상…우리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전남 신안군은 우리쌀 소비 전문가 양성과 소비확대를 위해 우리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압해와 암태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쌀소비 의식화 교육과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쌀강정, 약밥 등을 실습했다.

식생활변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61.8kg로 전년대비 하락했으며, 지난 2006년과 비교해서는 17kg 감소해 역대 최저치의 쌀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년째 쌀가공 관련교육과 송편나눔행사 등을 개최해 우리 쌀 소비촉진의 중요성 인식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단체급식관계자 및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전문 기술교육을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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