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김성령-조진웅-류준열-박해준-차승원...영화 제작보고회

영화 독전, 5월 24일 개봉 예정, 이혜영 감독 고 김주혁 출연 

범죄극 "독전"이 오는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이해영 감독이 참석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영화 포스터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된다.

이날 마약 조직 후견인 연옥 역의 김성령은 "조직의 보스라는 역이 가장 먼저 끌렸다.

또 여러가지 결정 사항 중에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고, 감독님도 뵙고 싶었다. 또한 배우들도 훌륭해서 같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령은 "초반에 사건을 시작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감독님이 비주얼 적인 것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고 밝혔다.

또 실체 없는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 역울 맡은 조진웅은 '독전' 출연 이유에 대해 "독한 사람들 이야기이긴 한데 뭔가 풀리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버림받은 마약조직원 락 역의 류준열은 "여러 선배님들과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야기 자체가 치열하고 독하고 일상과 동떨어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까운 독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영화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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