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호, 기아 타이거즈 홍재호 시즌 첫 홈런

안치홍 부상으로 출전 기회, 5년만에 홈런

1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말 무사에서 KIA 9번타자 홍재호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홍재호는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투수 차우찬의 5구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안치홍의 부상으로 김기태 감독의 부름을 받은 홍재호는 곧바로 선발 출전해 홈런까지 쏘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홍재호가 1군 무대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5월 LG전 이후 약 5년 만이다.

8회말 현재 기아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로 8대4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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