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사진=류현진 SNS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는 최근 배지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배지현은 자신이 진행 중인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공개 시점이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이라 당황했지만 개운하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낙천적이고 너무 착하다. 오랜 기간 만났는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저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 심성도 곱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류현진의 장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열애설로)제게 서운한 마음이 생기시는 분이 있다면, 진짜 그동안 방송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보람을 느낄 것 같다”며 “시즌이 마무리할 때까지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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