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인 한미르(http://www.hanmir.com)가 색깔있는 사이트로 새롭게 변신했다.
KT는 이달부터 자사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한미르를 타깃별 맞춤서비스 형태로 전면개편하고, 1억 페이지뷰 달성을 목표로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한미르의 타깃별 맞춤 서비스란 연령별, 성별에 따라 세 분야의 타깃을 선정해 이에 맞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다.
개편된 사이트는 수학전문반, 테마여행, 아르바이트, 창작교실 등 10대와 20대를 위한 ‘Green Zone’과 마이스탁, 컴퓨터학습, 오늘의 신간, 전문칼럼 등 남성들을 위한 ‘Blue Zone’, 사이버수퍼마켓, 아줌마세상, 차이야기, 아파트시세 등 여성들을 위한 ‘Orange Zone’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한미르를 이용하는 네티즌은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자신의 스타일에 알맞는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KT는 이번 개편에 맞춰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 2천2명의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색깔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Yellow(한미르 서비스 개편 기념 이벤트), Green(새학기 맞이 이벤트), Orange(여성만을 위한 이벤트), Blue(남성만을 위한 이벤트), Red(골든볼을 찾아라) 등 5가지 색깔별로 구성되며, 홈씨어터, 플레이스테이션2 더블패키지 세트, 펜타입 듀얼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미르 사업위탁에 관한 MOU를 체결한 KT는 ‘Green Zone & Life Style Designer’를 한미르 모토로 정하고, 차별화된 개인화서비스(PIMS)와 가족 커뮤니티 육성 등을 통해 청정사이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마케팅 대행, 핵심 컨텐츠 유료화를 통한 수익창출을 통해 성공한 인터넷포털사이트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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