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이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한화의 경기에서 밀레니엄 베이비로는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2000년생 선발 투수가 됐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김진욱은 “오는 롯데전에서 이대호 선배를 상대로 빠른 공으로 승부해보고 싶다”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줬다.

사진 =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김진욱은 “고등학교 때부터 프로에서 마무리로 뛰는 상상을 해왔다”며 “오승환 선배를 존경해왔다”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욱은 지난 20일 데뷔전에서 151km 강속구와 더불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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