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박병종 고흥군수는 마리안느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국외 홍보에 나섰으며, 이번 해외 홍보단에는 김황식 위원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 김연준 이사장,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권 욱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의 위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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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군수는 반기문세계시민센터를 방문해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접견하고 “대한민국 고흥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타인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황식 위원장도 “소록도에서의 삶을 진정 행복한 삶이었다고 말씀하시는 두 분을 보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를 나눔과 배려, 사랑과 봉사에서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두 분의 숭고한 사랑과 봉사 정신이 온 인류애로 번져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홍보 활동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고흥 소록도에서 펼쳤던 사랑과 나눔, 봉사의 이야기를 두 분의 고국 오스트리아에 소개해 오스트리아에서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전기를 마련한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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