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제24회 서구민상 시상식
사회봉사부문 김유수씨
아름다운도시 가꾸기부문 장종연씨
교육·문예·체육부문 정인서씨
지역·경제부문 박흥석씨 '수상'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제24회 서구민상’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올해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김유수(72)씨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부문 장종연(56)씨 ▲교육·문예·체육부문 정인서(58)씨 ▲지역·경제부문 박흥석(74)씨 등 총 4명이다.

‘사회봉사 부문’수상자 김유수씨는 지난 27년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서구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 수상자 장종연씨는 지역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 공모사업인 마을정원 조성사업과 마을회관 커뮤니티공간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발산창조문화마을 등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해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쾌적한 마을만들기 등 다채로운 복지사업 추진에 솔선수범해 낙후된 양3동을 깨끗하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한 공로다.

‘교육·문예·체육부문’수상자 정인서씨는 서구의 문화콘텐즈 개발을 위해 역사·문화·민속자원을 발굴해 왔다. 특히 서구의 역사·문화·인물·마을에 얽힌 이야기 등 자료롤 수집해 저서 ‘양동에서 서창들녘까지’를 발간하는 등 서구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지역·경제부문’수상자 박흥석씨는 지난 45년간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소외계층에 총 85억 7천만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탁해왔다. 최근 3년간에는 서구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기부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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