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마카롱 10개 사건’이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마카롱 10개’ 사건에 이어 7번가 피자 영수증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서비스 업계에서 불거지고 있는 '고객 험담' 논란에 세간의 탄식이 이어졌다.

‘마카롱 10개 사건’이 불거지면서 함께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7번가 피자 측이 손님이었던 우리 아버지를 비하했다"는 글이다.

사진=SBS캡처

이날 글쓴이는 "아버지가 할인 행사를 이해하지 못해 이를 여러 번 물어봤다. 그런데 7번가 피자 측에서 영수증에 '말귀 못 알아 X먹는 할배(진상)'이라는 문구를 적었더라"라고 설명하며 울분을 토했다.

‘마카롱 10개’ 사건의 내막도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카롱 10개를 먹은 게 잘못인가"라는 글이 공개됐다.

글쓴이 A씨는 "경기도 용인의 한 마카롱 가게에서 커피와 마카롱 11개를 먹었다. 그런데 이후 가게 SNS에 나를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마카롱 가게 주인은 자신의 SNS에 "마카롱은 하루에 한 개만 먹는 디저트이다. 한꺼번에 여러 개 먹는 디저트가 아니다. 한 번에 시켜서 앉은 자리에서 잘 모르고 막 열 개씩 먹는다"라며 A씨를 겨냥하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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