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서구 화정1동 보장協, 저소득층 가족 나들이

소시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통해 유대감 형성
 

광주 서구 화정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정훈조)는 최근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 일대에서 관내 저소득층 40여명을 초청해 ‘행복 플러스 가족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소시지 만들기 및 양떼목장 건초먹이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계기로 승화됐다.

또 고창 고인돌공원을 방문해 선사시대의 유물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3D영상 시청 및 탐방열차 승차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정훈조 화정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문제는 비단 개인이 아닌 사회 구조적인 측면에서 비롯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에 용기를 얻어 좀더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