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 선임

감사에는 문태룡 前 코리아스픽스 원장 선출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 신임 사장으로 김범년(60) 전 광양그린에너지㈜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전KPS㈜는 15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범년 대표이사를 제14대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 한수원 발전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KPS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감사에는 문태룡(54) 전 ㈜코리아스픽스 원장이 선출됐다.

문 감사는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와 감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