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전남 동부권 맞춤형 공약 발표
 

오인성<사진>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 7개 시·군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오동도, 이순신광장, 돌산공원을 연계한 해양레저와 스포츠 메카로 도약을 위해 여수해양과학고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 순천에 대해선 “현재 건립중인 잡월드가 청소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야 한다”며 “드론과 사물 인터넷, AR, VR 등 미래 직업체험 교육지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은 “광양만권 회사들의 스마트 공장화에 대비한 고교 개편을 통해 광양의 특화산업과 미래 산업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인력을 양성하고 유아교육의 공적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구례는 유기농 산업과 지리산 종주학교, 미래형 친환경 생태학교 운영을, 곡성은 가족마을 이미지를 살려 효 문화 체험장 설립을 약속했다. 특히 고흥은 고흥산업고를 특수목적고인 우주항공산업고로 개편하고 우주항공센터와 연계한 드론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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