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임백천 부부가 화제가 되면서 실상을 폭로한 아들의 발언이 눈길을 끄는 중이다.

사진=SBS '붕어빵' 캡처

김연주 임백천의 아들 임소강 군은 앞서 SBS ‘붕어빵’나와 “아빠는 엄마 목소리에 벌벌 떤다”고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임소강 군은 “우리 집에서는 엄마 목소리가 제일 크다”며 “집에서 싸움이 나면 엄마는 소리를 지른다”고 평소 단아한 이미지인 김연주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어 “어느날 아빠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왔다. 그러자 엄마가 레슬링 선수같이 아빠를 침대에 패대기쳤다”거 말하자 임백천은 “나는 그런 기억이 없다”고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아빠가 나한테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럼 같이 듣고 있던 엄마가 ‘이제 좀 그만 해’라고 소리를 지른다”라며 김연주에게 꼼짝도 못하는 임백천의 평소 모습을 설명했다.

한편, 김연주는 서울대를 졸업해 지난 1989년 MBC 공채 MC로 데뷔한 이후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여성 MC로 활약했다. 이후 임백천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려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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