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8년만에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3회 2사 만루에서 크리스 볼스태드에게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만루 홈런이다.
이에 추신수가 '연봉 값을 제대로 한다'며 국내 팬들 역시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연봉은 얼마인 걸까.
추신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7년 동안 1370억을 번다고 아시는데 미국에 아직 집이 없다”라며 “집은 적당한 것을 사고 싶다 너무 크면 전기세나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이 돈을 평생 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돈이 주머니에 있는 줄 아시는데 세금도 많이 떼이고 부가적으로 나가는게 정말 많다”고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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