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지훈 SNS

 

가수 노지훈이 오늘(19일)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식을 올린다.

노지훈은 앞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혼전임신 사실도 알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노지훈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 출신으로, 방송 이후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행복한 새신랑이 된 노지훈은 자신의 어려웠던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 2012년 11월 노지훈은 뉴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 때 2년간의 암투병으로 사망했으며 이어 그 충격으로 한 달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누나들과 함께 살았다. 누나들은 그때 대학생이었는데 내가 늦둥이라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누나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돈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날 위해 자신들의 꿈을 포기한 부분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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