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BJ 철구의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철구는 아프리카TV 본사로 불려가 ‘꾸중’을 들었던 경험이 있기도 하다. 그는 직접 ‘방송에서 밀가루 뿌렸다가 본사에 불려갔다“고 밝혔다.

앞서 철구는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여성 BJ의 침대 위에서 밀가루를 뿌리며 소리 지르는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뿐만 아니라 철구는 밀가루 한 봉지를 더 뜯어 화장대에 뿌렸고, 유행어 ‘기모띠’로 마무리했다.

아프리카TV 운영진은 방송에서 BJ가 밀가루를 뿌리면 엄격하기 제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철구는 성남 판교에 자리한 아프리카TV 본사에 불려간 것.

철구는 “그 자리에서 운영진이 ‘자극적인 방송으로 (사람들이) 뭘 배울 수 있겠느냐’고 하더라”라면서 “반박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철구는 “여기는 아프리카TV니까 이 곳의 운영 원칙을 준수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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