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시 자원봉사 박람회 성황

‘안녕한 사회 안전한 마을 자원봉사 힘으로’주제

자원봉사 참여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18 광주광역시 자원봉사 박람회’가 22일 금남로 일원에서 열렸다.

제53회 광주시민의 날과 금남로시민정치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박람회는 ‘안녕한 사회 안전항 마을 자원봉사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유관기관과 단체 등 청소년, 시민, 자원봉사자 5천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투명안전우산만들기·오카니아야 놀자·에코화분만들기·자원봉사보도게임·유해동식물 도감 등 메인체험프로그램과 40여개 유관기관이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체험, 구호물품 및 심폐소생술 체험, 자원봉사 마인드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알뜰나눔장터, 자원봉사 그리기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를 안내하는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자원봉사에 관한 교육의 장도 확대했다.

이날 체험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투명 안전우산과 에코화분, 친환경 세제, 천연비누 등은 지역 복지시설과 해외봉사활동시 해당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알뜰 나눔장터 수익금도 해외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된다.

최동석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알아보고 안녕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자원봉사의 힘으로 만들기위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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