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어업생산량 감소

올해 1분기 전남지역에서 미역과 다시마의 생산량이 줄면서 어업생산량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전라남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총 생산량은 76만3천746톤으로 전년 동분기 80만3천117톤 보다 3만9천371톤(4.9%) 감소했다. 특히 천해양식어업이 73만1천351톤으로 전년 동분기 77만8천558톤 보다 4만7천207톤(6.1%) 감소했다. 미역류는 9만9천454톤(-20.8%), 다시마류 5천123톤(-41.6%) 등이 각각 줄었다. 미역류와 다시마류는 주로 전복 먹이용으로 생산 시기를 늦춰서 생산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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