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이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것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 1TV '같이 삽시다'에서는 멤버들이 보건소를 찾았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던 박원숙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내가 메니에르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청력이 아주 나빠졌다. 그것을 앓은 게 한... 83년도? 그때는 오른쪽 귀가 들렸었는데 점점 나빠졌다. 그리고 나중에는 어지러워서 서 있지도 못하고"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 방송캡쳐

이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메니에르가 만성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말씀하신 것처럼 청력이 점점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래서 저염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메니에르 병은 난청, 현기증, 귀울림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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