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광주선대위 출범 ‘승리 다짐’

천정배 의원, 상임위원장 임명…44명 후보 등록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이 6·13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민평당 광주시당은 선대위 상임위원장에 천정배 의원, 선대위원장은 최경환 의원, 상임고문단장에는 고재유 전 광주시장 등을 각각 임명하고 10개의 상설위원회를 구성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은 2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13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6·13지방선거 선대위 발대식에는 김경진 민주평화당 중앙상임선대위원장(광주 북구갑), 장병완 원내대표(광주 동남갑),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북구을), 김명진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와 선대위 관계자, 광주지역 출마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광주 선대위 구성은 천정배 국회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았고 선대위원장은 최경환 국회의원, 상임고문단장에는 고재유 전 광주시장을 임명했고 10개의 상설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은 “공식 선대위 출범으로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며 “민생·평화·민주·개혁의 가치를 바탕으로 둔 민주평화당 후보자가 광주에서 지방선거 승리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평화당은 광주지역 선거에 김성환 동구청장 후보, 박용권 남구청장 후보, 이은방 북구청장 후보, 이정현 광산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4명의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 27명, 김명진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까지 총 44명의 후보자를 내세웠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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